울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축제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정상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간절곶 해맞이 행사 기본계획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행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다음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022 UMFF 대상 수상작인 '애프터 안타티카' 등 영화를 상영한다. 또 새해 소원을 대형 복주머니에 적어 넣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 복주머니'를 비롯해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 '2023을 잡아라', '계묘년 캡슐운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간절곶 해맞이 퍼포먼스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맞이 행사를 전·후로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는 간절곶 풍차 인근에 '빛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