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대게축제 기본정보, 삼척항대게거리 조선시대 정라항이라 불렸던 삼척항에서 제철 맞은 대게를 주인공으로 한 겨울축제가 '대게 삼척이 대~~~게 좋다!'를 주제로 오는 31일~1월2일 열린다. 삼척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관료 허균은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도문대작'에서 삼척 대게를 "크기가 강아지만 하고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썼다. 개막 첫날 오전 10시부터 이사부광장에서 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3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은가은, 설하윤 등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대게 낚시, 대게 이벤트, 대게 경매 체험 등 다양한 어촌문화를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도루묵·비빔밥·대게·국밥·국수 등 향토음식 어촌문화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주최자 삼척시와 주관사 정라동번영회의 기대감이 크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