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기본정보 겨울축제의 대명사이자 강원도의 대표적 겨울축제 중 하나인 '평창송어축제'가 평창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오는 30일 시작해 1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29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축제는 꽁꽁 언 오대천에서 어른 양손 주먹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고 앉아 송어를 낚는 재미를 관광상품화했다. 반팔, 반바지를 입고 수조에 들어가 발 사이로 요리조리 잽싸게 움직이는 황금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은 축제의 백미다. 주최 측은 축제의 흥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매일 2차례 특정한 표식을 한 송어를 잡는 체험자에게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주기로 했다. 평창의 칼바람을 피해 낚시를 하고 싶다면 평창송어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고 얼음낚시 전용텐트(250동)를 사용한다.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일권 1인 3만9000원, 종합권 1인 4만9000원을 받는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조건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낚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