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항일암 일출제 (해돋이축제)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 홍련암, 경남 남해 금산의 보리암, 경기도 강화의 보문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인 여수 향일암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향일암’이라는 이름에도 ‘해를 향해 있다’는 의미가 담겼죠.
매년 이곳에서는 섣달 그믐날에 시작하는 밤샘 축제인 일출제를 진행하는데요. 사물판굿 공연,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신년 축하 불꽃 쇼 등의 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12월 31일 저녁부터 일출제를 만끽한 후,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새해 첫날의 해를 고요히 마주해보세요...